LG텔레콤(대표 정일재)은 교보문고와 함께 휴대전화로 보고 싶은 책의 도서정보를 확인하거나 주문할 수 있는 ‘모바일북클럽’ 서비스를 30일 내놓았다.
사고 싶은 책을 접하면 바코드를 휴대전화로 인식시켜 도서정보를 손쉽게 얻으며 구매도 할 수 있는 서비스다. 휴대전화 장바구니 기능에 도서정보를 담아두었다가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주문하고 결제할 수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인터넷 교보문고와 마찬가지로 최대 30%의 가격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모바일북클럽을 이용할 수 있는 단말기는 캔유DMB(canU701d), 붐붐폰(IM160L) 등 2종이며 연말까지 약 10여종의 단말기로 확대할 예정이다. 서비스 이용가격은 월 900원이다. 이용시 별도의 정보이용료는 없으며, 데이터안심정액제 가입자는 무료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마일리지 적립 및 배송비 등은 인터넷 교보문고와 동일한 기준으로 적용한다.
김태훈기자@전자신문, taehu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