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계열인 비트워렛의 전자화폐 ‘에디(Edy)’ 발행 규모가 3000만장을 돌파했다고 30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이는 에디가 지난 2001년 11월 첫 서비스를 개시한 이래 5년 반만의 일이다. 월 100만장 정도의 판매 증가세를 보였던 에디는 지난 가을부터 우편예금 캐시카드에 탑재되면서 휴대폰 이용자들이 크게 증가했다.
현재 에디 사용 점포는 일본 전역 약 5곳이며 여름부터는 로손·훼밀리마트 등의 편의점에서도 사용될 예정이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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