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명품 가전 업체인 밀레코리아(대표 안규문)가 인터넷 판매로 승승장구하고 있다.
외산 가전 브랜드로서는 이례적으로 청소기 등 소형가전 외에 최근 세탁기, 냉동고 등 대형 백색가전까지 인터넷 판매가 상승하면서 밀레 본사로부터 벤치마킹 요구가 줄을 잇고 있다.
안규문 사장은 “지난해 청소기가 인터넷에서 큰 인기를 끈 데 이어 올초부터 인터넷을 통해서만 세탁기, 냉동고, 식기세척기 등 대형 가전이 1주일에 10여대 이상씩 판매되기 시작했다”며 “오프라인 대리점에서 주당 4∼5대를 판매하기 어렵다는 점을 감안할 때 외산 브랜드로서는 이례적인 성공”이라고 말했다.
특히 밀레코리아는 인터넷 판매시 가격을 오프라인과 동일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안 사장은 이같은 현상에 대해 “가격 인하 메리트보다 청소기 등을 사용해본 고객이 올린 댓글과 입소문이 퍼져 대형 백색가전까지 인터넷으로 구매하는 것 같다”며 “20∼30대 직장 여성이 주요 고객”이라고 설명했다.
김유경기자@전자신문, yuky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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