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콜 프로슈머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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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콜 드리머즈’들이 최근 열린 한 IT전시회에 참가, 출품된 제품에 대한 평가를 마치고 ‘울트라에디션10.9’ 모형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차세대 애니콜, 내가 만든다.’

 삼성전자가 ‘애니콜’ 휴대폰에 대한 소비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고객들로 구성된 전문가 그룹 ‘애니콜 드리머즈(Anycall Dreamers)’ 참가자를 모집한다.

 ‘애니콜 드리머즈’는 휴대폰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애니콜에 대한 제품 평가에서 디자인, 마케팅 방법 등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프로슈머 모임. 휴대폰 얼리어답터에서부터 삼성 휴대폰을 한번도 사용해보지 않은 사람들까지 참가해 이후 제품 기획과 디자인, 마케팅 활동 등에 아이디어 제안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애니콜 드리머즈는 이번이 3기로 1기와 2기 때에는 상품기획, 품질 및 AS 평가, 홍보, 전시회 참관후 평가 등의 과정에서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왔다. 이를 반영해 애니콜랜드(www.anycall.com)의 디자인과 구성을 개편했고, 청취중인 DMB 음악방송을 다운로드 받거나 Y자 형태의 이어폰 등은 현재 기능 개발 중이다.

 애니콜 드리머즈 지원자는 27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발된 애니콜 드리머즈 회원 20명에게는 최신 애니콜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고,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정지연기자@전자신문, j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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