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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일한 그대, 게임을 즐겨라.’
온라인게임 최초로 직장인 서버가 등장해 화제다.
KTH(대표 송영한)는 자사 포털 ‘파란(www.paran.com)’에 서비스하고, 기가스소프트(대표 홍창우)가 개발한 무협 온라인게임 ‘십이지천’에 직장인 서버를 오픈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온라인게임에 성인 전용서버 등이 마련된 적은 있었지만 직장인을 위한 서버가 만들어지긴 이번이 처음이다.
직장인 서버는 바쁜 회사 생활로 게임을 마음껏 즐기지 못한 직장인을 위해 평일은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6시간동안, 주말에는 오후 1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12시간동안만 오픈하게 된다. 업무시간 외에만 서버를 열어 업무시간 겹치기를 배제하겠다는 전략이다.
한편, KTH는 직장인들이 기발한 아이디어로 부르기 쉽고, 이해하기 쉬운 서버명을 제안하는 ‘직장인 서버명 공모 이벤트를 오는 20일까지 진행한다. 이진호기자@전자신문, jho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