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아이닷컴(대표 김종선)은 16일 다음달 통합위협관리(UTM)와 웹 방화벽 신제품을 내놓으며 올해 매출 5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발표했다.
시큐아이닷컴은 △고객 맞춤형으로 업그레이드된 UTM으로 시장 주도 △정보보안 대표기업 브랜드로서의 가치 제고 △신사업 모델 개발 및 확대 △서비스 경쟁력 강화 △글로벌 시장 공략을 주요 계획으로 삼았다.
시큐아이는 다음달 신제품 발표회를 통해 UTM 솔루션인 ‘시큐아이 NXG 시리즈’와 웹애플리케이션 방화벽 ‘시큐아이 NXG W 시리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삼성네트웍스와 공동 개발한 기가비트급 UTM ‘엑쉴드(eXshield)’ 외에도 네트워킹 기능이 내장된 초소형 홈네트워크 게이트웨이 및 모바일보안 솔루션, 시큐리티모듈 등 신 수종 사업 발굴을 진행 중이다.
시큐아이는 서비스 품질의 극대화를 위해 올 하반기에는 사전 장애 감지 서비스인 ‘프로엑티브 서비스(Proactive Service)’도 시작한다.
김종선 시큐아이 사장은 “시큐아이는 삼성전자와의 협력을 통해 작년 출시한 시큐리티 모듈을 중국과 미주에 수출하고 있으며 미국MS와 SSL VPN 공동 상품화를 진행하고 있다”며 “글로벌 수준의 대표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해 국내 기업은 물론 외국 기업과의 제휴 및 사업협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