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차세대 BT 핵심 솔루션 ‘네오뷰’출시

 한국HP(대표 최준근)가 차세대 데이터웨어하우스 플랫폼인 ‘HP 네오뷰 데이터웨어하우스 플랫폼’을 15일 전격 공개하면서 새로운 IT 패러다임인 ‘BT(Business Technology)’ 시대의 도래를 선언했다.

 HP가 말하는 BT란 기술이 비즈니스 지원하는 것을 넘어서서 비즈니스를 주도하며 핵심 역할을 한다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번 제품의 의미를 설명하는 키워드다. 데이터웨어하우스(DW)는 비즈니스인텔리전스(BI)의 핵심으로 BT를 실현하는 수단이라는 것이다.

 이 제품은 특히 하드웨어·소프트웨어·프로페셔널서비스를 패키지화해 통합해 구매 비용이 낮고 사용이 간편한 것이 특징이다. △ 제품 판매 매트릭스 △ 고객 동향 △ 생산 및 운영 효율성 등 비즈니스 관련 광범위한 정보를 한눈에 제공해준다. 24시간 연중 무중단 서비스도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한국HP측은 실제로 BT를 실현하기 위한 교두보 임무를 네오뷰가 맡고 있다고 설명했다. 네오뷰는 마크 허드 HP가 진두지휘한 개발 프로젝트기도 하다.

 HP는 BI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미국 컨설팅 업체인 ‘나이트브릿지 솔루션스(Knightsbridge Solutions)’와 유럽 컨설팅 업체 ‘TTP’를 인수, 1000명에 이르는 BI 컨설턴트를 확보하기도 했다.

 최준근 사장은 “이제 IT가 아닌 BT시대가 도래했다”면서 “이제 기업들은 HP 네오뷰를 통해 보다 신뢰있는 정보를 확보하고 실질적인 선택권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한국HP는 네오뷰를 발판으로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분야의 확고한 선두주자로 도약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류현정기자@전자신문, dreams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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