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메스(대표 이승환 www.semes.co.kr)는 현상장비인 디벨로퍼와 이 장비에 더블 암(Double Arms) 방식의 반송 시스템을 도입해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또한 초음파와 고압 수세 방식의 첨단 기술을 적용한 7세대 면취후 세정기를 선보이는 등 핵심 기술 개발을 선도하고 있다.
이 회사는 현재 삼성전자 8세대 생산라인에 일부 장비를 공급한 데 이어 삼성전자의 차세대 라인에도 대응할 최첨단 장비 개발에 한창이다.
특히 대형 장비 공급량을 꾸준히 늘려 올해 업계 최초로 순수 장비 판매로 매출 3000억원 고지에 오른다는 목표다.
지난 1993년 삼성전자와 일본 스크린이 합작해 설립한 이 회사는 반도체 전공정 장비에서 지난 2002년부터 평판 디스플레이 장비로 사업영역을 확대했다. 2002년 5세대 LCD 인라인 에처/스트리퍼를 처음 출시했으며, 향후 7세대와 8세대 대형 기판라인에 대응할 수 있는 장비 국산화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제조경쟁력 향상을 위해 3만평 규모의 신공장 건설에 나서 차세대 LCD 장비 제조 능력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이 회사의 주요 LCD 장비는 인라인 에처/스트리퍼, 슬릿코터, 디벨로퍼, 패널세정기 등으로 지난해 전체 매출 2465억원 가운데 LCD장비가 40%를 차지하고 있다. 인라인 에처/스트리퍼는 유리 기판 위의 감광액을 제거하고, 미세회로(패턴)을 형성하는 장치로 세메스의 제품은 7세대 이상 대형 생산라인에서 기술력을 검증받은 상태다.
세메스가 자체 기술로 개발한 슬릿코터는 기존 스핀코터보다 LCD 기판에 감광액을 균일하게 도포해 감광액 소모량을 획기적으로 줄여준다.
이승환 사장은 “올해부터 중국 티엔마에 스트리퍼를 수출한 것을 시작으로 해외 시장 개척에도 본격 나서고 있다”며 “현재 LCD장비뿐 만 아니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증착장비도 개발하는 등 차세대 평판디스플레이 장비 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서 글로벌 디스플레이 장비업체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지영기자@전자신문, jya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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