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남용)는 14일부터 18일까지 닷새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독립국가연합(CIS) 지역 최대 정보통신 전시회 ‘스비아즈 엑스포컴 모스크바 2007’에 참가, 현지 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한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 단일 기업으로는 가장 큰 규모인 104평(348㎡)의 독자 부스를 마련해 블랙라벨 시리즈 제품군, 3G 휴대폰, 모바일TV폰 등 최첨단 휴대폰을 선보인다. 특히 프리미엄 디자인 브랜드의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전시회장에 별도 ‘샤인존’을 제작, 지난 4월 러시아에 첫 선을 보인 샤인폰 시리즈를 전시한다.
또 1000만대 이상 팔려나간 초콜릿폰과 그 패밀리 제품도 함께 출품하고, 세계 처음 개발한 3차원 촉감 방송 DMB폰(LG-LB6300)과 DVB-H폰(LG-U960), 미디어 플로폰(LG-VX9400) 등 다양한 모바일 TV 휴대폰을 선보인다.
해외마케팅담당 배재훈 부사장은 “러시아와 독립국가연합(CIS)은 최근 높은 경제 성장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휴대폰 수요가 늘고 있다”면서 “우수한 디자인의 첨단 제품으로 현지 시장 선두 업체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한기자@전자신문, hs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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