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원장 김영신)은 9일 진흥원 세미나실에서 관내 3개 대학 및 13개 기업과 3자간 기술·경영 컨설팅 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기술이나 경영에 애로가 있는 중소기업에 대학의 교수를 파견해 컨설팅을 실시,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기 위해 마련됐다.
컨설팅분야는 기술에서 경영, 디자인까지 다양한 분야며 교수가 기업현장을 직접 방문해 컨설팅하는 것이 특징이다. 진흥원은 이 사업을 통해 실질적인 산학간 공동협력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향후 대학과 기업간 공동기술개발을 통해 우수인력에 대한 고용도 창출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경희대·명지대·용인송담대 등 3개 컨설팅대학의 산학협력단장과 삼화콘덴서, 와이즈콘트롤, 로체시스템즈 등 관내 13개 업체의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윤대원기자@전자신문, yun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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