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서 작성에서 신용장·선적요청·대금지급 등 무역업무 전반을 인터넷을 통해 일괄 처리할 수 있는 전자무역시스템이 정식 개통됐다.
산업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는 9일 지난 2004년부터 추진해온 국가차원의 전자무역시스템 u-트레이드허브(www.utradehub.or.kr)가 지난 2개월여의 시범사업을 마치고 이날 정식 개통됐다고 밝혔다.
u-트레이드허브는 모든 무역업무를 단일창구를 통해 처리할 수 있는 신개념의 국가전자무역통로다. 무역업체는 마케팅부터 외환, 수출입 요건 확인, 통관, 물류, 대금결제 등의 업무를 모두 인터넷을 통해 처리할 수 있다. 무역협회는 시스템 이용이 활성화될 경우 연간 7000억원의 무역 부대비용 절감과 2800억원의 IT투자비 절감 및 생산성 향상, 8200억원의 수출 증대효과 등 총 연 1조8000억원의 경제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기념식에서 김영주 산자부 장관은 “정부는 무역업체의 입장을 반영한 수요자 중심의 통합 전자무역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무역 유관기관들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한편, 업체들도 전자무역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국제 경쟁력을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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