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들의 방송 참여가 늘어가는 가운데 위성DMB 방송사업자 TU미디어(대표 서영길)는 개국 2주년 기념으로 시청자가 직접 편성하는 프로그램을 자체 채널인 채널블루(Ch.7)를 통해 방송한다고 8일 밝혔다.
TU미디어는 지난달 16일부터 2주간 모바일 방송 편성에 참여할 시청자들의 아이디어를 공모해 이중 다섯명의 시청자 PD를 뽑아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직접 편성할 기회를 제공한다.
각각의 시청자들은 돌아가며 ‘나의 TU는 …이다’는 주제로 하루 동안의 편성을 담당한다. 한 시청자 PD는 드라마의 1편과 마지막 편만 모으는 편성을 시도할 예정인가 하면 또 다른 시청자 PD는 코미디물만을 주로 편성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시청자 PD들은 단순히 프로그램을 편성하는 것뿐만 아니라 각자의 주제에 맞는 컨셉트로 사진과 영상물을 촬영, 이를 통해 직접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예고편을 제작하는 등 본인의 끼와 개성을 마음껏 발산하게 된다.
김벽수 TU미디어 콘텐츠본부장은 “이번 이벤트는 TU의 양방향 소통성을 잘 나타낸 새로운 시도”라며 “앞으로 시청자와의 적극적 소통을 통한 참여형 편성 정책을 시행해 양방향성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수운기자@전자신문, p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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