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원장 최문기)이 지난 달 16일부터 27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차세대통신망(NGN) 표준 분야의 ITU-T(국제전기통신연합 표준화부문) 스터디 그룹 (SG)11, 13, 19 회의에서 모두 15건의 신규 국제표준 권고안 개발을 주도하고 7명의 에디터를 배출했다고 7일 밝혔다.
ETRI가 주도한 권고안은 △ID 기반 응용서비스 분야 △유무선 통합 액세스 이동성 프로토콜 분야 △NGN 트래픽 측정 및 과금 분야 △네트워크 접속제어 분야 △네트워크 자원관리 분야 등이다.
또 이번에 선출된 에디터는 김형준 차세대인터넷표준연구팀장, 유상근·정형석·강유화·이경희·김정윤·송종태 선임연구원 등이다.
이로써 ETRI는 ITU-T의 국제표준화 SG3 그룹 박기식(IT기술전략연구단장) 의장을 비롯한 3명의 부의장과 ITU-T 국제표준화 그룹 각 영역을 책임지고 운영하는 세부기술별 의장격에 해당하는 라포터(Rapporteur) 5명, 그룹 각 영역(Question)에서 목표에 부합하는 표준화 문서 작성을 담당하는 에디터(Editor) 32명 등 총 41명이 표준전문가를 보유하게 됐다.
대전=박희범기자@전자신문, hb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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