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의 생명공학 기술 발전이 기업을 훨씬 능가하며 미국과 일본의 특허출원 건수가 유럽에 비해 월등하게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7일 보도했다.
신문은 영국에 본사를 둔 지식재산권 전문 법무법인인 막스 앤 클러크가 전 세계의 2002∼2006년의 생명공학 분야 특허출원 건수를 분석, 미국 보스턴 바이오회의에서 공개한 보고서를 인용해 이 같이 전했다. 특허출원은 정부·대학·기업 등이 제출한 건수를 바탕으로 집계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 과학기술청이 1022건으로 1위였으며 그 다음으로 캘리포니아대학이 543건으로 2위, 미 정부가 443건으로 3위, 생명공학 기업인 제네텍이 421건으로 4위, 텍사스대학이 277건으로 5위를 차지했다.
신문은 정부와 기업을 제외한 20위권에 미국 대학이 압도적으로 많았고 경쟁 연구자들에게 가장 많이 인용된 영향력 있는 특허도 대부분 대학에서 출원됐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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