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가 휴대폰 판매점을 현재의 1.7배로 늘려 NTT도코모·KDDI 등에 대항한다는 초강수 판매전략을 내놨다.
7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소프트뱅크는 내년 3월까지 휴대폰 판매점을 100곳 이상 늘리고 기존 점포는 개축해 새롭게 고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특히 휴대폰 수·발주를 관리하는 공급망관리(SCM) 시스템도 가전제품 수준으로 강화해 도코모 등 2강(强)에 맞설 방침이다.
소프트뱅크의 판매점은 현재 전국 약 1900곳이며 창구는 약 6000석인데 이를 연내 2000개 이상으로 늘리고 기존 점포는 새롭게 단장한다. 우선 도시권 등 혼잡한 점포를 늘리고 개·보수해 고객 대기시간을 크게 낮출 계획이다.
비용은 점포를 실제로 운영하는 휴대폰 판매업체가 부담하며 소프트뱅크는 금융기관을 소개하는 등 판매업체의 설비 투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SCM도 내년 3월 말까지 구축해 판매점의 컴퓨터로 수·발주 업무를 가능토록 할 계획이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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