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비즈니스에서 성공하려면 ‘현지화’가 중요하며 미국의 세계적인 IT기업들인 MS나 구글이 중국에서 고전하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2000여 명의 미국과 중국 기업인들이 참석해 샌타클래라에서 열린 ‘화위안과학기술협회’ 총회에서 뉴스코프의 잭 가오 부사장은 “중국을 깊이있게 이해하지 못하면서 비즈니스 전략을 세우는 것은 위험하기 짝이 없다”고 말했다.
또 포커스 미디어의 탄 지 사장은 중국에서 성공하고 실패하는 차이는 얼마나 현지화에 성공하느냐라면서 IBM·폴크스바겐·스타벅스·맥도날드는 성공한데 반해 MS와 구글, 그리고 e베이는 실패한 케이스라고 지적했다. 그는 “맥도날드와 스타벅스는 중국인의 입맛을 파고 들어 성공한데 반해 MS는 본사 스타일을 벗어나지 못해 고전하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맥아피의 데이비드 데월트 최고경영자는 “많은 미국 기업이 중국에 ‘애국자’를 심는 실수를 하고 있다”면서 “현지 두뇌를 활용해 중국 문화에 파고드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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