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은 남아프리카공화국 부통령사절단과 함께 방한한 남아공 중소기업개발공사(SEDA)와 양국 중소기업간 산업협력강화를 위한 업무협력약정(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은 아프리카국가 전체 국내총생산(GDP)의 27%, 수입시장의 23%를 차지하는 신흥시장으로 우리 기업의 아프리카 시장진출을 위한 거점기지로 부상하고 있다.
허범도 중진공 이사장은 “남아공에서는 정부의 공공지출 확대 정책과 2010년 월드컵 특수로 인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준비되고 있다”며 “우수한 제조 및 IT기술을 보유한 국내 중소기업이 현지 중소기업과 좋은 협력관계를 맺는다면 성공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양국 중소기업의 비즈니스 기회발굴 차원에서 합작투자 및 기술이전 포럼개최, 상호 투자무역사절단 파견에 합의했다. 양국 중소기업 지원경험을 공유하기 위한 연수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전문가 교류 사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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