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렉스마크(대표 정영학 www.lexmark.co.kr·사진 )는 3일 대형 협력업체를 중심으로 한 기업용 프린팅시장에서 공격마케팅을 선언했다.
정영학 사장은 “협력사는 기존의 채널이 아닌 대형사이트의 유지보수회사, 현대해상, 삼일테크, 케이원정보통신 등을 포함하고 있다”며 “현재 SI회사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3분기에는 의미있는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렉스마크는 이를 위해 본사에서 HW와 SW를 적극적으로 지원받고 있으며 올해 인력도 크게 늘릴 계획이다.
국내 프린터 업체와의 통합프린팅 솔루션 차별화 전략에 대해 정 사장은 “렉스마크는 많은 제품군을 형성하고 있어 독자의 다양한 욕구를 만족시킬 수 있다”며 “은행, 보험사 등 대형사이트를 통해 브랜드 마케팅과 프린팅 솔루션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렉스마크는 이마트 등 대형할인점 입점을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친다는 계획으로 연말까지 무선으로 인쇄를 할 수 있는 잉크젯 프린터도 내놓을 예정이다.
정 사장은 “신한은행, 대한통운, 농업진흥공사 등에 이미 제품을 공급했으며 공공부문과 대기업에 솔루션 공급자로서 올해안에 정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동석기자@전자신문, d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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