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루이스 디자인 빌트인 가전 선보여

 세계적인 명품 디자이너 ‘데이비드 루이스’가 디자인한 최고급 빌트인 가전이 국내에 선보인다.

빌트인 전문 업체인 쿠스한트(대표 차동성)는 프랑스 최고급 프리미엄 빌트인 브랜드인 ‘숄테스’ 제품을 이달부터 국내에서 본격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숄테스 제품은 덴마크 명품 오디오 브랜드인 ‘뱅앤올룹슨’ 수석 디자이너로 잘 알려진 데이비드 루이스가 직접 디자인한 ‘애티튜드(attitude) 라인’으로, 국내에 수입 판매 중인 빌트인 가전 중 최고가이다.

애티튜드 라인은 곡면과 직선을 적절히 결합한 인체공학적이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쿠스한트는 자체 브랜드 빌트인 제품 외에 이미 자누시, 네프 등 수입 브랜드를 판매 중이지만 이번 숄테스 브랜드 추가로 저가부터 최고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빌트인 상품을 구비하게 됐다.

쿠스한트는 숄테스 제품을 적극 홍보하기 위해 쿠스한트 전시매장을 확대 오픈하는 한편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 등을 대상으로 한 영업에 착수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데이비드 루이스가 디자인한 제품이라는 가치를 부각시켜 명품 빌트인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며 “이미 이 제품으로 대구 달서구 감삼동 주상복합 아파트에 50억원 규모의 수주를 마친 상태”라고 말했다.

김유경기자@전자신문, yuky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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