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10명 가운데 7명 정도가 3세대(G) 이동통신을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신문사와 온라인 리서치 전문업체인 엠브레인(대표 최인수 www.embrain.com)이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전국 10대 이상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3G 이동통신’ 관련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67%가 3G 이동통신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다고 대답했다.
응답자 중 남성은 75.4%가, 여성은 58.6%가 3G 이동통신에 대해 들어봤다고 대답해 남성이 여성해 비해 더 많이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3G 이동통신을 어떻게 이해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90.2%가 ‘동영상 통화 서비스’라고 대답했다. ‘초고속 데이터 서비스’로 이해하는 응답자가 49%, ‘자유로운 로밍 서비스’라고 생각하는 응답자는 38.7%였다. 특히 3G 이동통신 인지자의 19.9%는 ‘이동통신사의 새로운 브랜드’로 이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네티즌의 62.8%는 3G 전용 휴대폰으로 변경할 의사가 있다고 대답했다. 변경 이유로는 ‘영상통화 서비스 등 한 단계 나은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라고 답한 사람이 50.8%로 가장 많았고, ‘새로운 서비스에 대한 호기심 때문’이라는 응답자가 35.7%로 뒤를 이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10대와 20대에서는 ‘새로운 서비스에 대한 호기심 때문에’ 변경하겠다는 응답자가 각각 40.3%와 44.6%로 가장 많았다.
3G 이동통신 서비스 중 가장 관심 있는 분야로는 ‘영상 통화 서비스’가 78.6%로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응답자의 15.8%가 무선인터넷에 관심이 있다고 대답했으며 3G 이동통신을 통해 제공되는 새로운 콘텐츠에 관심이 있다는 응답자는 3.1%에 불과했다.
3G 전용 휴대폰으로 바꿀 의향이 없다는 응답자 중 가장 많은 34.1%가 ‘데이터 요금 등이 부담스럽다’는 점을 이유로 꼽았다.
이수운기자@전자신문, p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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