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출근 기름값이면 노트북PC가 공짜

 윈도비스타를 탑재한 최신 노트북PC를 공짜로 얻거나, 30만원대면 살 수 있다.

IT업체와 카드사와의 공동마케팅이 활기를 띠고 있는 가운데 직장인들의 한 달 평균 기름값을 포인트로 적립할 경우 30만원대에 최신 노트북PC를 살 수 있는 제휴마케팅이 등장했다.

대우루컴즈(대표 윤춘기 www.lucoms.co.kr)는 하나카드와 제휴해 월 35만원(2만6400포인트) 주유시 36개월간 포인트를 삭감하는 방식으로 최신 노트북PC를 무료로 준다.

또 하나로텔레콤과 SC제일은행 BC카드에 가입해 월1만3889 포인트를 사용할 경우 36개월간 포인트를 삭감하는 방식으로 39만9000에 노트북PC를 판매한다.

내비게이션, PMP등 디지털휴대기기를 대상으로한 카드사 포인트 마케팅 이후 노트북PC를 대상으로 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대우루컴즈 한 관계자는 “주 5일제 확대로 주말 가족여행 등 승용차 사용이 더욱 늘어남에 따라 일반 가정의 한 달 평균 유류비가 40만원이 넘고 있다”며 “범람하는 제휴마케팅과 확연히 차별화된 이번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최신 노트북PC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제휴마케팅으로 제공되는 노트북PC는 인텔 코어2 듀오, HDD 120GB, 메모리 1G, 15.4인치 LCD 모니터와 MS의 윈도비스타가 탑재됐으며 상판 패널에 가죽을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한 프리미엄 제품이다.

김동석기자@전자신문, d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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