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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우이 부총리는 미국이 지식재산권 침해 등을 이유로 중국을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한데 대해 거세게 반발했다고 25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본지 4월11일자 2면, 20일자 14면 참조
우 부총리는 24일 베이징에서 열린 정부 고위 간부 포럼에 참석해 미국의 WTO 제소가 “양국의 지재권 보호를 위한 협력에 심각한 영향을 미쳤다”며 “이에 중국 정부는 강력한 불만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우 부총리는 또 “중국의 지재권 보호 활동이 세계의 절대 다수 국가와 국제기구, 국내외 기업에게서 인정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중국 내에서 범람하는 복제 행위와 위조 상품 생산과 관련해 일본과 유럽연합(EU)도 미국의 제소에 동참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등 대중 통상 압력이 가중되고 있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