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코드, MS 윈도 라이브 스페이스에 디지털 음악서비스

 마이크로소프트 블로그 서비스의 배경 음악을 메신저에서도 들려줄 수 있게 됐다.

 블루코드(공동대표 김민욱·강대석)는 마이크로소프트(MS)가 운영하는 블로그 서비스 ‘윈도 라이브 스페이스(http://spaces.live.com)’에 배경음악 서비스를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윈도 라이브 스페이스의 배경음악은 윈도 라이브 스페이스와 윈도 라이브 메신저, msn 뮤직숍 서비스와 연동돼 제공될 예정이다.

 이용자들은 뮤직숍에서 음악을 듣다가 스페이스 배경음악을 구입할 수 있다. 윈도 라이브 스페이스에 제공된 배경음악은 윈도 라이브 메신저 창에서 플레이 되며 메신저에 등록된 지인들에게 윈도 라이브 스페이스 사용자의 배경음악이 어떤 것인지 보여진다. 윈도 라이브 스페이스 배경음악 사용자의 메신저에 등록된 지인들은 메신저에 공개된 배경음악 곡명을 클릭하면 해당 곡 정보와 1분 미리 듣기, 음원 구매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블루코드는 이 서비스를 한국에서 우선 제공하고 향후 MS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중국과 대만 윈도 라이브 스페이스에도 제공할 계획이다. 블루코드 관계자는 “배경음악을 메신저 지인들과 공유할 수 있는 이번 서비스로 국내 1000만 메신저 사용자가 윈도 라이브 스페이스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세희기자@전자신문, h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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