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이 23일 국내 최초의 정지궤도복합위성인 ‘통신해양기상위성’(COMS)’ 사업의 핵심인 기상관측위성 제작에 시동을 걸었다.
기상청은 이날 서울 신대방동 청사에서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기상탑재체 개발사업 등 3개 사업에 대한 5차년도 협약을 체결, 올해에만 171억원을 투입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5차년도 사업은 기상탑재체 제작과 시험, 기상위성운영을 위한 지상국 송수신전처리시스템 개발 및 통합시험, 기상위성자료산출을 위한 기상자료처리시스템 시험운영 및 정확도 개선 등이다.
통신해양기상위성개발사업은 황사·태풍·집중호우 등 기상재해를 줄이기 위해 과기부·정통부·해양수산부 등이 손잡고 총 사업비 2880억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기상청 측은 “통신해양기상위성이 발사되면 위성에 탑재된 기상관측센서를 이용해 관측주기를 기존 30분(외국 기상위성 이용시)에서 15분으로 단축돼 한반도의 기상변화를 상시 감시할 수 있게 된다”며 “악기상을 조기에 탐지함으로써 기상재해를 경감하는 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주문정기자@전자신문, mj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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