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TV 셋톱박스의 ‘셀런 독주시대’가 끝났다.
하나로텔레콤은 22일 ‘IPTV 서비스용 셋톱박스 공급업체’에 셀런과 함께 ‘현대디지털테크(HDT)’를 복수 사업자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HDT는 이번 프로젝트의 협력사인 와이즈임베드와 함께 IPTV 셋톱박스의 개발과 생산을 공동 추진한다.
하나로텔레콤 측은 이번주부터 이들 업체와 본격적인 협상에 착수, 납품 수량과 대당 가격 등을 조율할 계획이다. 또 IPTV 관련 법의 제·개정에 따른 해당 서비스 개시 시기에 맞춘 업체간 기술개발 일정 조정도 본격적으로 논의된다.
하나로텔레콤 관계자는 “셀런과 HDT·와이즈임베드를 복수 사업자로 선정한 만큼 이들 업체의 셋톱박스에 대한 품질과 가격 등을 꼼꼼히 평가, 보다 경쟁력 있는 제품을 취사 선택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나로텔레콤은 이번 프로젝트의 SI사업자에는 ‘SK C&C’가 선정됐다고 덧붙혔다.
류경동기자@전자신문, nin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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