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통합전산센터의 서비스 고도화 및 효율성을 배가하기 위한 정보자원 통합이 추진된다.
17일 정부통합전산센터에 따르면 대전소재 제1정부통합전산센터의 24개 정부부처 및 공공기관 정보시스템 위치통합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이의 후속작업으로 가상화 기술을 이용한 하드웨어 통합 등 정보자원 통합에 나선다.
이에 따라 통합운용을 통한 서비스 고도화, 효율성 증대, 안전성 강화 등 이전 통합에 따른 효과 외에도 각 정보시스템의 정보자원을 유틸리티 컴퓨팅 환경 구축을 통해 유휴 자원을 공동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려 시너지 효과 창출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통합전산센터 시스템통합팀은 이를 위해 이달 말까지 센터 내 자산정보 및 구성정보 등 자원정보의 분석 작업을 마치고, 정보자원 통합을 위한 실행 로드맵을 오는 11월까지 수립하기로 했다.
이 과정에서 제1센터 내 통합대상의 정보자원 분석과 유틸리티 컴퓨팅 환경구성 규모가 산정되며, 센터 운영기반 장비를 활용한 모의 통합(파일럿)을 통한 효과 분석 및 신뢰성 검증작업도 이뤄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스템통합팀은 5월과 6월 두 달간 정보자원의 신규·운영·처분 등의 내용이 담긴 정보자원관리 절차도 수립하기로 했다.
정부통합전산센터 측은 이 같은 정보자원 통합 작업을 제1센터에 우선 적용하고, 현재 건설 중인 제2센터엔 시스템 이전 완료 이후인 내년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박원환 통합전산센터 시스템통합팀장은 “가상화 기술을 기반으로 한 유틸리티 컴퓨팅 환경이 구축되면 단순 위치이전에 따른 통합 외에도 정보자원 공유를 골자로 한 물리적 통합 및 기능 고도화를 기대할 수 있다”면서 “하드웨어 통합 이후에는 서비스지향아키텍처(SOA) 기반의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통합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정훈기자@전자신문, jh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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