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개발 펀드 매니저 육성을 위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인 ‘금융분야 자원개발아카데미’가 개설된다.
산업자원부는 최근 ‘유전개발 1호’ 펀드 출시를 계기로 자원개발펀드를 활성화하기 위해 자산운용회사·증권사·은행 등 금융인력을 대상으로 16일부터 해외자원개발사업에 대한 전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해외자원개발사업법’ 개정으로 오는 2011년부터 일반자산운용회사에서 ‘자원개발펀드’ 운용하려면 자원개발전문인력을 3인 이상 확보하도록 의무화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전체 교육비 250만원의 50%를 산자부가 부담하는 방식이다.
교육과정은 △자원개발 일반(정책, 가격전망, 에너지 정세, 국제법, 계약 등) △석유·가스 개발(물리탐사, 물리검층, 유정평가, 경제성 평가 등) △유연탄·일반광물개발(물리탐사, 광물개발, 광물처리, 타당성 평가 등)이다.
제 1기는 자산운용사·증권사·은행 등의 금융인력을 대상으로 16일부터 오는 7월 6일까지 12주 과정으로 여의도 전국경제인연합회 제1회의실에서 진행된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
경제 많이 본 뉴스
-
1
4인터넷은행 2주 앞으로···은행권 격전 예고
-
2
미국 발 'R의 공포'···미·국내 증시 하락세
-
3
MBK, '골칫거리' 홈플러스 4조 리스부채…법정관리로 탕감 노렸나
-
4
금감원 강조한 '자본 질' 따져 보니…보험사 7곳 '미흡'
-
5
트럼프 취임 50일…가상자산 시총 1100조원 '증발'
-
6
이제 KTX도 애플페이로? 공공기관도 NFC 단말기 확산 [영상]
-
7
보험대리점 설계사 10명중 1명은 '한화생명 GA'…年 매출만 2.6조원
-
8
[ET라씨로] 참엔지니어링 80% 감자 결정에 주가 上
-
9
적자면치 못하는 은행권 비금융 신사업, “그래도 키운다”
-
10
메리츠화재, 결국 MG손보 인수 포기…청·파산 가능성에 '촉각'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