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원 SKC 회장(뒷줄 오른쪽에서 두번째)은 미 조지아 공장 설립 10주년을 맞아 지난 12일(현지시각) 사상 첫 해외현장 이사회를 갖고 한국·미국·중국 등 3대 생산거점을 잇는 글로벌 경영확대 전략을 논의했다. SKC 조지아 공장은 LCD광학필름·전기전자·포장재 등에 사용되는 폴리에스터(PET) 필름을 중심으로 지난해 매출 1억6000만 달러, 영업이익 1700만달러(영업이익률 11%)를 기록하며 괄목할 성장을 거뒀다. 세계 최대 PET필름 수요처(33%)인 미국 시장 점유율은 15%에 달한다. 이날 현지 이사회에는 최 회장을 비롯, 박장석 사장(윗줄 오른쪽에서 첫번째) 등 사내이사 4명과 사외이사 4명이 전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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