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교육도 `명품시대`

 ‘소프트웨어(SW) 교육도 명품 시대.’

 국내 최대 SW개발자 커뮤니티 데브피아(대표 홍영준 www.devpia.com)가 ‘명품 SW교육’을 내놓아 눈길을 끈다. 이슈가 되지만 국내에서 받기 어려운 SW기술 분야에 대해 무료로 소수 정예 교육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데브피아가 작년 하반기부터 준비해 최근 개설한 ‘DOT(Developer Optimization Training)’ 과정이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닷넷 프레임워크 3.0’에 대한 기술을 교육하는 이 과정의 수강생은 25명으로 제한된다. 소수 정예인원을 교육한다는 데브피아의 방침 때문이다.

 이 과정은 지금까지 진행된 2기 수강인원 외에 하반기에 진행할 3, 4기 인원까지 모두 예약된 상태다.

 홍영준 사장은 “DOT 과정은 온·오프라인 전문교육, 세미나특강, 커뮤니티 지원 서비스 등 현업에 종사하는 개발자그룹 요구에 부합하는 핵심 기술교육”이라며 “수준높은 교육을 위해 마이크로소프트 DP&E(개발플랫폼 전도사업부)의 MVP 특강실무자를 미국에서 직접 초빙했다”고 말했다.

 특히 이 과정 자체가 국내 타 교육기관에서는 받을 수 없는 과정이라는 점에서 수강생의 호응이 크다고 덧붙였다.

 데브피아는 닷넷 과정에 이어 현재 기술이슈로 부각되는 멀티미디어 동영상 코덱에 대한 고급과정도 개설할 예정이다.

 윤대원기자@전자신문, yun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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