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TV가 K리그를 생중계한다.
그래택(대표 배인식)은 인터넷TV 서비스인 ‘곰TV(www.gomtv.com)’에서 한국 프로축구 ‘2007 K리그’ 경기를 무료로 생중계한다고 11일 발표했다.
그래텍은 곰TV 생중계 채널에 K리그 섹션을 추가하고 올해 12월까지 열리는 2007 K리그 정규경기와 하우젠컵대회를 실시간으로 중계할 계획이다. 또 ‘2007 K리그’ 오픈채널(ch.302)을 별도로 개설, 주요경기 하이라이트와 다시보기 서비스도 제공한다. 응원 게시판에서 다른 사용자와 실시간으로 경기, 선수와 관련된 의견을 교환할 수도 있다.
김형철 이사는 “지난 1월에는 e스포츠 중계를 통해 24만명이라는 인터넷중계 최고 동시접속자 수를 달성한 바 있다”며 “K리그 등 다양한 대회를 중심으로 젊은층의 인터넷 관람 문화를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최순욱기자@전자신문, choi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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