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첨단기술 산업의 인재 확충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AP통신에 따르면 인도의 첨단기술 산업은 연간 25% 이상 성장하고 있지만 여기에 필요한 젊은 엔지니어들은 점점 부족해지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외국 글로벌 기업이 아웃소싱을 통해 사업 기반을 확대하고 있어 이 같은 인재 부족 현상은 해외사업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인도 학교들은 연간 40만명의 신규 엔지니어를 배출하지만 10만명 정도만이 현업에 진출하고 있다. 업계 리더들도 인도 대학 졸업생들이 시설 부족으로 연구를 충분히 하지 못하며 영어 능력도 기대에 못미친다고 우려했다.
인도의 인구는 10억3000만명에 이르고 영어를 쓸 수 있는 인구도 엄청나지만 해외 글로벌 기업들의 아웃소싱에 적합한 충분한 교육을 받은 인력은 상당히 부족한 실정이다.
인재 수급상황이 현재와 같은 추세로 갈 경우 인재부족에 시달릴 것은 불을 보듯 뻔한 상황이다. 인포시스의 인적자원 책임자인 모한다스 파이는 “문제는 사람의 부족이 아니라 훈련받은 인재의 부족”이라고 말했다.
인도소프트웨어서비스산업협회(NASSCOM)의 키란 카닉 회장은 “각급 학교에서 제대로 훈련받은 인재들을 제때 충분히 공급하지 못한다면 인도 첨단기술 산업은 인재 부족에 시달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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