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의 ‘오피스 오픈 XML’이 글로벌 표준으로 등록 받을 지 여부가 관심사로 떠올랐다.
국제표준화기구(ISO)는 지난해 IBM·선마이크로시스템스가 개발한 ‘ODF’를 글로벌 문서 규격으로 승인한 데 이어 MS의 오피스 오픈 XML에도 정식 표준으로 내줄 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이 보도했다.
MS 기술이 글로벌 표준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100여 개 ISO 회원국 가운데 75%를 확보해야 한다. 하지만 주요 회원국은 MS에 글로벌 표준 허가를 내주면 두 가지 표준이 양립해 혼란스런 상황이 빚어질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이미 덴마크·인도·말레이시아를 비롯한 18개국은 오픈 오피스 XML 표준안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거나 반대 의견을 제출한 상태다. 정식 투표일은 오는 9월2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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