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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산업을 국가 신성장동력으로.”
선진국을 중심으로 본격적으로 활성화되고 있는 서비스사이언스 연구를 주도하기 위한 범국가적인 구심조직 ‘서비스사이언스국가포럼’이 지난 6일 창립총회를 열고 활동을 개시했다.
이날 오전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 총회에는 임인배 국회과기정위원장, 김영선 의원, 노준형 정통부 장관, 김선화 정보과학기술보좌관, 석호익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원장, 김인 삼성SDS 사장 등 국회와 정부, 학계, 산업계를 망라한 3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축사에서 노준형 정통부 장관은 “정부는 현재 서비스산업의 정보화 대책을 수립중”이라고 소개하고 “서비스사이언스국가포럼이 국내 서비스산업 전반의 발전에 크게 기여해 줄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총회에 앞서 열린 기념세미나에서 이계문 재정경제부 서비스경제과장은 “서비스 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통해 제조업과의 동반성장을 실현하는 것이 국가의 당면과제로 떠올랐다”며 “정부는 지식기반 서비스의 전문화와 대형화를 유도하고, 사회서비스 분야에 대한 산업적 접근을 통해 중장기 서비스산업 발전전략을 수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김광용 숭실대 교수는 ‘서비스사이언스의 동향과 미래’라는 주제발표에서 “서비스산업의 비중이 갈수록 증가하면서 서비스를 과학적으로 규명하는 서비스사이언스 연구는 각국 정부, 기업을 비롯해 학계 등 모두의 관심”이라며 “국가포럼을 통해 다양한 관련 지식의 융합으로 우리나라의 서비스 혁신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양종석기자@전자신문, jsy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