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정책자금 신청, 서두르세요!’
중소기업청이 올해 정책성 융자자금으로 2조8308억원을 책정한 가운데 이중 3분의 1 이상은 이미 지원업체가 확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6일 이 자금을 관리하는 중소기업진흥공단에 따르면 3월말 현재 정책자금 신청규모는 1조7355억원이었으며 이가운데 절반 이상인 1조372억원에 대해 승인결정이 이뤄졌다. 이는 현재 심사중인 곳을 제외한 것으로 3지난달까지 신청업체 가운데 승인된 규모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자금별로는 중소·벤처창업자금과 경영혁신자금의 승인규모가 전체의 절반을 넘어서는 등 가장 많았다. 중소·벤처창업자금의 경우 올해 6000억원 집행계획인 가운데 5905억원이 접수돼 3279억원의 지원이 결정됐다. 3348억원이 책정된 경영혁신자금 역시 7957억원 접수, 5646억원이 승인됐다.
이에 반해 경영안정자금과 개발기술사업화자금은 올해 각각 3348억원과 1000억원을 지원할 예정인 가운데 1645억원과 744억원이 접수됐고 이중 790억원과 182억원의 승인이 떨어졌다. 구조조정자금 역시 475억원만이 승인돼 아직 올 집행목표(1400억원)에는 여유가 있다.
중진공은 올해 9월(매달 1∼10일)까지 정책자금 접수를 받고 있다. 중진공 권순일 경영지원팀장은 “승인된 자금 가운데 기업의 사정으로 인해 실제로 집행되는 자금은 80% 안팎 수준”이라며 “가능하면 9월말까지 승인하겠지만 신청이 많을 경우 그전에 마무리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김준배기자@전자신문, j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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