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는 지방은행이 주거래 은행인 지방 중소기업도 시중은행 지점을 방문하지 않고 한국무역협회의 무역기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한국무역협회는 5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대구·부산·광주·경남·전북·제주은행 등 6개 지방은행과 ‘수출중소기업 무역기금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방소재 중소 수출업체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무역협회와 지방은행은 중소기업의 해외마케팅 및 수출이행에 소요되는 운영자금 지원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지방은행을 주거래 은행으로 하는 중소기업의 경우, 그동안 시중은행 지방지점을 통해 무역기금을 이용함으로써 양쪽 은행에 개별적으로 제공하던 담보 문제 등의 불편을 해소하게 됐다고 무역협회는 설명했다.
또 지난해까지 상하반기에 두 차례 시행하던 무역기금 융자사업 신청을 올해에는 4월부터 9월까지 매월 접수해 총 6회로 늘렸고 종전에 오프라인으로 받던 신청도 인터넷(www.kita.net)으로 신청한 후 오프라인으로 첨부서류를 제출토록 하는 등 절차도 간소화했다.
한편 무역기금은 연간 수출 1000만 달러 미만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년 거치 1년 상환, 연 4%로 지원된다.
주문정기자@전자신문, mj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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