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사, 전자지도, 칩, 솔루션 업체가 모두 모인 지상파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 교통정보서비스(TPEG) 관련 콘퍼런스가 열린다.
MDS테크놀로지(대표 김현철 www.mdstec.com)는 오는 26일 서울 렉싱턴호텔에서 약 90여개 방송사, 전자지도, 멀티미디어 칩, 모듈, 단말업체 등을 초청해 ‘지능형 교통정보 시스템의 실제 적용 방안’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KBS, MBC 등 TPEG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든 지상파 DMB 방송사업자가 참가하며 전자지도 업체로는 시터스, 만도맵앤소프트, PMI, 팅크웨어가 참가한다. 매직아이, 씨앤에스테크놀로지 등 멀티미디어 칩 업체와 광성전자 등 모듈 업체, 파인디지털 등 단말기 업체까지 총 90여개 업체 1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콘퍼런스는 전자지도 업체의 TPEG 관련 지원 현황과 계획, TEPG 모듈사의 단말기 지원 내용, 방송사업자의 TPEG 관련 정책, 칩 업체의 TPEG 수신을 위한 기술지원 및 가이드 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MDS는 “단말 업체에게 TPEG 지원 단말기를 제작하기 위한 제조사의 실무 가이드를 마련하는 게 목적이며 이 점에서 전자지도 업체의 참가가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구성모 DMB 사업팀장은 “TPEG은 교통정보 데이터와 전자지도가 완벽하게 호환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함에도 아직까지 전자지도 업체의 TEPG 사안이 중요하게 다뤄지지 못했다”고 말했다. 단말 업체들은 어떤 방송사의 TEPG을 어떤 솔루션과 칩을 통해 어떤 맵에 구현하는 게 좋은 지 결정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최순욱기자@전자신문, choisw@
IT 많이 본 뉴스
-
1
자체 모델·오픈소스·MS 협력…KT, AI 3트랙 전략 가동
-
2
애플, 이달 19일 신제품 공개…아이폰SE4 유력
-
3
성산전자통신, EMC 시험용 SSPA 국산화 개발 성공
-
4
NHN, '티메프' 불똥에 적자 전환... 올해 AI 사업 확장·게임 6종 출시 예고
-
5
이노와이어리스, 네트워크 측정·분석에 AI 접목…해외시장 공략
-
6
[협회장에게 듣는다]이병석 한국IPTV방송협회장 “IPTV 생존 위해 규제완화 절실”
-
7
알뜰폰 도매제공 60일 이내로, 망 원가 반영해 요금 낮추는 '코스트 플러스' 방식 적용
-
8
IP 확보 나선 중견 게임사… 외부 투자 확대
-
9
한국IPTV방송협회, 유료방송 법·제도 개선 주력
-
10
염규호 KMDA “이통사 담합은 불가능…조 단위 과징금 부과땐 유통망 고사”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