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베이스, MIT서 탄소나노튜브 컨설팅 받는다

 오픈베이스(대표 정진섭 www.openbase.co.kr)는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 징 콩 (Jing Kong) 박사와 탄소나노튜브 연구와 관련한 컨설팅 서비스 계약을 체결, 1년 간 컨설팅을 받는다.

 탄소나노튜브란 지구상에 다량으로 존재하는 탄소로 이루어진 탄소동소체로, 하나의 탄소가 다른 탄소원자와 육각형 벌집 무늬로 결합되어 튜브형태를 이루고 있는 물질로, 결합력이 뛰어나고 견고한 기계적 특성, 전기적 선택성, 뛰어난 전계방출 특성, 고효율의 수소저장매체 특성 등을 지녀 21세기 꿈의 신소재로 불리우고 있다.

 오픈베이스는 나노기술 분야의 자료 검색, 콘퍼런스 보고서 등 나노기술 개발과 관련한 정보, 탄소나노튜브 연구에서의 공공영역에 속하는 경험과 노하우 등에 대해 자문을 받게 된다.

 오픈베이스에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징 콩 교수는 베이징대학에서 화학을 전공하고, 미국 스탠포드대에서 화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MIT 전자연구소 내에 나노소재 전자그룹 랩을 총괄하는 핵심 교수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컨설팅 서비스와 관련한 MIT로 지급되는 수익금은 MIT 나노소재 전자그룹에 기증되어, 앞으로의 기술 연구 및 개발 활동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최희재기자@전자신문, hj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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