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투자의 국내유치에 주력해온 KOTRA가 국내기업들의 해외투자 지원사업을 본격화한다.
KOTRA는 다음달 1일부터 본사조직 개편을 통해 기업의 해외진출을 전담지원하는 ‘글로벌코리아’ 본부를 발족시켜 해외투자와 프로젝트 진출 등에 관한 종합적인 정보지원과 맞춤형 종합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글로벌코리아’는 신설된 해외진출지원실 산하에 해외투자진출팀과 프로젝트진출팀, 컨설팅팀을 두고 종합 해외진출 정보의 제공, 맞춤형 밀착지원, 대규모 프로젝트 진출 지원 및 컨설팅 서비스를 담당하게 된다. 기존의 투자유치를 담당해온 ‘인베스트코리아’와 업무 균형을 맞추게 된다.
KOTR는 한국무역협회, 산업연구원, 국가정보원 등 유관기관 해외정보를 망라한 해외진출 종합정보 포털사이트를 산자부와 공동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정부와 민간 유관기관 직원으로 구성된 현지 종합상담팀 파견도 진행키로 했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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