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게임 한-일전이 벌어진다.
티엔터테이먼트(대표 김태은)는 30일 오후 8시 전용 서버를 통해 자사 온라인롤플레잉게임(MMORPG) ‘라그하임’으로 대규모 국가 대항전 ‘뫼비우스 아레나:한-일 국가대항전’을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항전은 각 국에서 1000명씩 선발된 대표들이 플레이어대플레이어(PVP) 방식의 전쟁을 통해 최종 승부를 가리게 된다. 세력간 대규모 혈전이 불가피하며, 전통적인 한-일간 라이벌 의식까지 가미돼 전에 없던 사이버전쟁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플레이어의 레벨에 따라 다양한 특성이 부여되며 캐릭터의 포인트 조합 형태 및 데미, PK, 홀리 등 3가지 부대의 조합에 따라 전투 양상이 판이하게 달라지기 때문에 전략적 플레이가 필수적이다.
이번 대항전에 참가하는 일본 대표 1000명은 현지 파트너사인 감마니아를 통해 지난 18일 최종 선발됐으며, 약 2주간 실력을 키워 한국전 승리를 장담하고 있는 상황이다.
티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한국와 일본 모두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라그하임’도 더욱 대중들에게 다가서는 이벤트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국가대항전을 정례화시켜 경쟁의 재미를 더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진호기자@전자신문, jho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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