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다임(대표 허지웅)이 28일 ‘마이비즈24(www.mybiz24.com)’ 서비스를 시작하며 웹오피스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웹오피스란 PC에 설치하는 기존 패키지용 소프트웨어가 아니라 인터넷이 연결되는 곳이면 언제 어디서나 웹 상에서 1분 이내로 다운로드 받아서 사용하는 ‘서비스로서의 소프트웨어(SaaS)’ 모델이다. SaaS는 SW 유통방식의 근본적인 변화를 설명하는 개념으로 고객에게 SW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용자는 이용한 만큼 돈을 지급하는 신개념의 비즈니스 모델이다.
웹오피스 포털인 테크다임의 마이비즈24는 개인이나 회사가 월 단위의 사용료를 내고 임대해서 사용하는 형태다. 비싼 값을 내고 사용하는 영구 라이선스와 달리 오피스 프로그램이 없는 곳에서도 1분 이내로 프로그램을 다운받고 항상 최신 버전을 유지해 서버에 있는 문서를 읽고 편집하고 저장할 수 있다.
또 사용자가 다른 오피스 프로그램으로 작성된 문서를 e메일로 보내도 이에 상관없이 열어 볼 수 있다.
허지웅 사장은 “테크다임의 마이비즈24는 웹오피스 뿐만 아니라 마이 웹하드와 마이서식, 문자 메세지를 제공하는 토털 오피스 솔루션”이라며 “올 하반기까지 기존 아웃룩을 웹 상에서 구현하고, 인터넷 전화, 웹 팩스까지 추가해 웹을 개인이나 기업에 완벽한 사무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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