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용 인터넷윤리 교재 나왔다

 어린이들의 올바른 인터넷 이용습관 형성과 정보통신 윤리의식 제고를 위한 어린이용 인터넷 윤리교재가 나왔다.

정통부는 어린이들의 인터넷 윤리의식을 높이기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초등학생용 정보통신윤리 교과서’ 3종과 ‘유아용 인터넷교육 지도서’ 1종 등 총 4종의 인터넷 윤리교과서를 발간하고, 전국 초등학교 및 국공립유치원에 배포한다고 28일 밝혔다.

정통부가 한국정보문화진흥원과 함께 개발한 ‘깨끗한 정보세상’은 윤리교육 전문가와 현직 교사들이 함께 참여하여 개발했다. 이 교과서는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인정도서로 인가받고, 3월 말부터 전국 5500여 개 초등학교에 보급한다. 깨끗한 정보세상은 초등학생의 학년 수준에 맞춘 교과서 3종과 비전공 교사도 원활하게 교육할 수 있도록 한 교사용 지도서 1종 등 총 4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은 건전한 사이버 문화를 위하여 사용자가 지켜야 할 사항으로 인터넷 예절, 올바른 인터넷 언어 사용, 개인정보 보호, 인터넷 및 휴대전화 올바른 사용 등을 다루고 있다. 또 청소년들에게 문제되고 있는 인터넷 중독 뿐만 아니라 불법유해정보, 스팸메일, 저작권 침해 등 정보화 역기능에 대처하는 방법도 포함하고 있다.

권건호기자@전자신문, wing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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