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라오스 정부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향후 각종 개발 사업에서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굿모닝신한증권과 라오스투자청은 기업공개(IPO)·인수합병(M&A) 등 투자은행 업무를 비롯해 자산운용·기업분석 업무 등에서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라오스가 보유하고 있는 전기 및 광물·수력자원 등 풍부한 자연자원을 활용한 바이오디젤 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이 사업은 라오스에 진출한 국내 기업 코라오 그룹과 함께 진행하며, 국내 기관투자자들로부터 유치한 총 300억원의 자금이 투입된다. 코라오 그룹은 이미 라오스 정부와 제주도 면적(약 23만 헥타르)에 이르는 토지 임대 계약을 마쳤으며 이곳에서 바이오디젤을 생산할 계획이다.
황지혜기자@전자신문, got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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