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타치제작소가 평판TV 해외 생산을 가속화한다고 26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히타치는 다음달 말레이시아에서 PDP TV 생산을 개시해 호주·동남아시아 수출용으로 연 15만대를 출하할 계획이다. 또한 여름부터는 유럽 시장용 PDP TV와 LCD TV를 체코 공장에서 생산한다.
히타치의 해외 생산은 원가를 줄이고 현지 판매를 확대해 평판TV 사업의 조기 흑자화를 노리기 위한 것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말레이시아에서는 광디바이스 제조 자회사 공장에서 PDP TV 조립 라인을 구축한다. 기존 설비를 TV용으로 전환하는데 총 2∼3억엔 정도가 투입된다. 패널은 일본에서 제작한다. 우선 42인치 형을 중심으로 생산하고 50인치 이상 대화면 TV도 연내 생산할 계획이다. 생산 제품은 호주·말레이시아·태국·싱가포르·중동 등에 판매한다.
체코에서는 LCD TV와 PDP TV 현지 생산을 개시한다. 투자액은 총 80억엔이며 연 생산량은 100만대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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