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억원’
10대 그룹 총수의 지난해 평균 배당금이다.
26일 증권선물거래소가 공정거래위원회 지정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중 공기업과 총수 없는 민간기업을 제외한 자산기준 10대그룹을 대상으로 조사한 ‘2006년 주요그룹 주요주주 배당현황’에 따르면 이건희 삼성회장, 정몽구 현대차 회장, 최태원 SK 회장 등 10대 그룹 총수들이 받은 배당금은 총 815억9000만원으로 1인당 평균 81억5900만원을 받았다.
정몽구 회장의 배당금은 275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건희 회장(158억원)과 허창수 GS회장(143억)이 뒤를 이었다. 정몽구 회장은 지난해 배당금 규모가 전년(329억)에 비해 16.2% 큰 폭 줄었음에도 2003년 이후 4년 연속 1위를 고수했다. 구본무 LG회장과 최태원 회장은 각각 91억원과 27억원을 배당받아 금액기준으로 10대 그룹 총수 가운데 4위와 6위를 기록했다.
한편 정몽구회장은 자난해 말 기준 주식평가액에서도 2조829억원으로 이건희 회장(1조7472억원) 허창수 회장(6605억원) 김승연 한화 회장(6170억원) 등을 크게 앞선 1위를 기록했다.
김준배기자@전자신문, j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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