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즌, TI와 RFID 게임 콘텐츠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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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FID를 이용한 게임이 등장했다.

 놀이즌(대표 김기열)은 26일부터 미국 댈러스에서 열리는 ‘RFID 월드 2007’ 행사에 RFID를 응용한 보드게임 ‘런파이어맨’과 어린이 교육용 게임 콘텐츠 ‘코코비’를 공개한다.

 ‘런파이어맨’은 RFID 리더가 내장된 보드 위에 칩이 내장된 블럭을 이용해 시작점과 종착점을 연결하면 게임 진행 과정 및 결과를 화면으로 볼 수 있는 스마트 보드 게임이다.

 유아용 게임 콘텐츠인 코코비는 칩이 내장된 과일·동전·과자 모형 등을 RFID 리더가 내장된 보드나 ‘스마트스틱’이란 별개 기기로 읽어 어린이들이 가게 놀이 등을 통해 숫자 및 영어 단어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했다.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의 CT개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발 중인 체감형 사물인지 게임이다.

 RFID 응용 게임이 온라인 게임에 이어 유비쿼터스 시대 한국 문화콘텐츠 산업의 신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

한세희기자@전자신문, h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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