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체 엠게임(대표 권이형 www.mgame.com)은 나스닥 및 홍콩 상장회사인 CDC코퍼레이션(대표 피터 입 www.cdccorporation.net)그룹과 1500만 달러 규모의 투자 및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계약 내용에 따르면 우선 엠게임은 차이나닷컴, 17게임, CDC게임즈 등을 자회사로 거느리고 있는 홍콩 소재 CDC코퍼레이션으로부터 현금 500만달러를 투자 받게 된다.
또 CDC코퍼레이션의 자회사인 CDC게임즈와 인기 온라인게임 ‘열혈강호온라인’의 중국 서비스 판권을 연장해주는 댓가로 500만 달러를, 신작 ‘풍림화산’의 신규 서비스 계약금으로 500만 달러 등 총 1000만 달러를 받게 된다.
이번 계약은 ‘열혈강호온라인’, ‘드로이얀온라인’의 중국 서비스사인 17게임의 모회사 CDC코퍼레이션이 지난 5년 동안 지속돼온 엠게임의 기술 지원 및 파트너십에 만족해 현금 직접 투자 및 서비스 연장에 전격 합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엠게임측은 덧붙였다.
CDC코퍼레이션 프레드 이사는 “엠게임의 기업 가치와 비전을 보고 이번 투자와 계약을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좋은 성과를 이어가도록 양사 공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호기자@전자신문, jholee@
많이 본 뉴스
-
1
'대세는 슬림' 삼성, 폴드7도 얇게 만든다
-
2
삼성·SK 하이닉스 '모바일 HBM' 패키징 격돌
-
3
[ET톡] 퓨리오사AI와 韓 시스템 반도체
-
4
자체 모델·오픈소스·MS 협력…KT, AI 3트랙 전략 가동
-
5
마이크론 공략 통했다…펨트론, 모듈 검사기 공급
-
6
트럼프, 푸틴과 만남 “매우 곧”..EU 보복관세 계획엔 “그들만 다칠 뿐”
-
7
“브로드컴, 인텔 반도체 설계 사업 인수 검토”
-
8
머스크, 챗GPT 대항마 '그록3' 17일 첫선
-
9
천안시, 총 인구수 70만 달성 코앞…작년 7000여명 증가 5년 만에 최대 유입
-
10
속보국가기간 전력망 확충 특별법, 여야 합의로 산자위 소위서 가결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