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양식에 첨단 정보기술(IT)을 융합해 미래형 첨단양식산업의 모델을 제시할 연구센터가 이달말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전남대 산학협력단 친환경어류양식연구센터(센터장 한순희)는 오는 30일 전남대 여수캠퍼스 산학연구관 합동강의실에서 센터 개소식을 갖고 친환경어류양식 IT 컨버전스 응용기술의 연구·개발에 들어갈 예정이다.
지난해 정통부 대학IT연구센터(ITRC) 육성·지원사업 기관으로 선정된 센터는 지난해부터 오는 2012년까지 6년간 총사업비 42억4800만 원을 투입, 매년 발생하는 적조나 각종 질병으로 인한 집단폐사 등의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게 된다. 특히 센터는 △친환경 어류양식(E-Aquafarm) 자동화 시스템 개발 △E-Aquafarm 예측 시뮬레이션 시스템 개발 △해양양식을 위한 수중 패트롤 로봇시스템 개발 등의 3가지 세부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광주=김한식기자@전자신문, h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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