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카무라 다다시 도시바 회장(68)이 10월 퇴임하는 야마구치 노부오 회장의 후임으로 일본상공회의소 회장에 임명됐다.
일본상의 회장은 도쿄상공회의소 출신이 맡아온 관례에 따라, 오카무라 회장은 우선 7월 도쿄상공회의소 부회장에 취임한 뒤 11월 열리는 일본상의 임시총회에서 3년 임기의 회장에 취임하게 된다.
1962년 도시바에 입사, 상무와 사장을 거쳐 2005년 6월부터 회장으로 재직중인 오카무라씨는 일본게이단렌(일본경제단체연합회) 부회장으로도 활약하고 있다. 그러나 일본상의 회장 취임으로 게이단렌 부회장은 내놓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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