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는 22일 온라인 광고사업 강화를 위해 이 부문 경영진을 개편했다고 발표했다.
MS는 비즈니스 솔루션 담당 부사장으로 ‘다이내믹스’ 제품군을 책임져 온 사티야 나델라<사진>를 신설한 검색 및 광고 플랫폼 그룹 책임자로 임명했다. 그는 내달 19일부터 광고 지원 검색엔진인 애드센터와 검색 관련 개발을 책임지게 된다.
이번 인사는 MS가 검색 부문을 강화하려는 전략임을 반영한 것이다. 이와 함께 윈도 라이브 검색 분야를 담당했던 크리스토퍼 페인 부사장과 애드센터가 소속된 윈도 라이브 플랫폼 그룹을 이끌던 블레이크 어빙 부사장 등 두 명의 임원이 조만간 MS를 떠나는 데 따른 후속 조치이기도 하다.
한편 나델라가 이끌던 다이내믹스 유닛은 태미 렐러 부사장이 이끌게 된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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