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스코틀랜드에 친환경 슈퍼컴퓨터가 구축됐다.
실리콘닷컴은 기존 제품보다 에너지 효율이 10배 높고 처리속도가 300배 빠른 슈퍼컴퓨터 ‘맥스웰’이 스코틀랜드의 에든버러대학교 ‘에든버러 패럴랠 컴퓨팅 센터’에 구축됐다고 22일 보도했다.
스코틀랜드 개발자들은 맥스웰이 작고 에너지 효율이 뛰어나 슈퍼컴퓨터의 새로운 전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제품은 기존 프로세서 대신 재설정가능반도체(FPGA)를 탑재했다. FPGA는 일반적인 목적의 프로세서와 달리 특정 업무용으로 프로그램될 수 있고 일반 프로세서에서 보다 업무를 훨씬 빨리 처리한다. 또 냉각에 필요한 전력이 낮으며, 2개의 컴퓨터 랙만 차지할 정도로 설치공간도 작다.
맥스웰은 FPGA 고성능컴퓨팅연합에서 지난 2년 동안 700만달러를 들여 개발했고, 설계와 구축은 날라테크와 알파데이터가 맡았으며 자일링스의 FPGA 기술이 사용됐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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